곤자가 농구부 감독 “여준석 포워드…공격·수비↑” [NC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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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1·곤자가)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1부리그 데뷔 시즌 스몰포워드 겸 파워포워드로 뛸 분위기다.
마크 퓨(61)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감독은 미국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와 인터뷰에서 "여준석은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를 비롯한 코치진은 3번(스몰포워드)과 4번(파워포워드)을 이리저리 움직이도록 해왔다"며 포워드로서 전술적인 세부 조정을 하는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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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21·곤자가)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1부리그 데뷔 시즌 스몰포워드 겸 파워포워드로 뛸 분위기다.
마크 퓨(61)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감독은 미국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와 인터뷰에서 “여준석은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를 비롯한 코치진은 3번(스몰포워드)과 4번(파워포워드)을 이리저리 움직이도록 해왔다”며 포워드로서 전술적인 세부 조정을 하는 중이라 밝혔다.
‘스포크스먼 리뷰’는 곤자가대학교가 있는 미국 워싱턴주 신문이다. 댄 디카우(45)가 “로테이션에서 10분 미만의 출전 시간을 경쟁할 윙 자원”으로 예상하는 등 여준석은 2023-24 NCAA 디비전1 개막을 앞두고는 슈팅가드/스몰포워드 활용이 전망됐다.
그러나 마크 퓨 감독은 “여준석은 덩치가 크고 힘이 좋다. 림 근처로 가면 (미국대학농구 1부리그에서 통할만한) 몇 가지 마무리 기술이 있다”며 맨발 신장 203㎝의 높이와 플레이 스타일을 활용하는 데 있어 장신 스윙맨보다는 좀 더 골밑과 가까이에서 쓸 뜻을 밝혔다.
여준석은 용산고등학교 소속으로 참가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한국이 15위로 대회를 마치는 동안 평균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 선수공헌도 24.7로 맹활약했다.
득점왕 및 선수공헌도 1위로 한국인 첫 U-19 농구월드컵 개인타이틀 2관왕이 됐다. 경기당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까지 4개 부문 TOP5에 들었다.
마크 퓨 감독은 “여준석은 쉽지 않은 언어의 장벽과 싸우면서도 코치진이 수비와 공격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어느 정도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전술에 긍정적으로 녹아들어 가는 것 또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포크스먼 리뷰’에 따르면 2023년 1월 여준석 입단 발표 게시물이 받은 ‘좋아요’ 규모는 쳇 홈그런(21·오클라호마시티 선더)과 함께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공식 SNS 역사상 공동 1위일 정도로 컸다.
쳇 홈그런은 2년 전 U-19 월드컵 MVP 및 올해의 미국고등학교선수상 4관왕에 빛났다. NCAA 디비전1 WCC 베스트5·수비왕으로 뽑힌 2021-22 곤자가 시절을 발판으로 미국프로농구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전체 2순위)을 받았다.
곤자가는 WCC에서 1966년 이후 28차례 정규시즌 1위 및 플레이오프 21번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미국 최고 권위 언론으로 인정받는 뉴스통신사 AP가 업데이트한 2023-24 대학농구 2회차 전국랭킹에서는 11위로 평가됐다.
‘스포크스먼 리뷰’는 곤자가대학교 역시 “여준석이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농구 스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시즌 선수를 둘러싼 경기 외적인 긍정적인 분위기 또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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