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수는 옥순, 순자는 광수…흔들리는 러브라인 [이주의 1분]

김가영 2023. 11.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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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의 러브라인이 흔들리고 있다.

이날 영수와 상철은 2순위로 영숙을, 광수는 순자를, 영식은 정숙을, 영호는 현숙, 영철은 옥순을 택했다.

순자 역시 '2순위 데이트' 후 광수에게 더 호감을 보였다.

데이트 후 영수와 영숙, 광수와 옥순, 영식과 순자 등 러브라인이 가닥을 잡혀가던 커플들의 마음이 변하며 대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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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7기의 러브라인이 흔들리고 있다.

‘나는 솔로’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순위 데이트’와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영수와 상철은 2순위로 영숙을, 광수는 순자를, 영식은 정숙을, 영호는 현숙, 영철은 옥순을 택했다.

‘2순위 데이트’ 이후 러브라인에도 변동이 생겼다. 영수는 1순위였던 영숙을 2순위로 선택한 후 데이트보다는 식사에 집중하는 등 관심이 식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숙소로 돌아온 후에도 “오늘 저와 함께하지 못한 제 1픽에게 바친다”며 더 넛츠의 ‘내 사람입니다’를 부르기도 했다.

순자 역시 ‘2순위 데이트’ 후 광수에게 더 호감을 보였다. 본인을 2순위가 아닌 3순위라 밝혔음에도 “판을 뒤집으려고 한다”며 직진을 예고하기도 했다.

영호 또한 ‘2순위 데이트’ 후 2순위였던 현숙에 대한 마음이 확고해지며 직진을 예고했다.

데이트 후 영수와 영숙, 광수와 옥순, 영식과 순자 등 러브라인이 가닥을 잡혀가던 커플들의 마음이 변하며 대변화를 예고한 것이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0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영철이 17기의 연애 시장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장면. 영철은 “순자님은 영식님과 그림이 그려져 가고 있긴 하지만 저와 영수형에게 호감이 있을 것 같다. 옥순님은 제가 1순위일 것 같다. 영자님도 3순위 안에 제가 있을 것 같다. 정숙님도 2순위 안에 제가 있을 것 같다”고 자기 중심적인 추측을 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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