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현주엽 서장훈 김주성 문태영 그리고 최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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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이 3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리 주역은 3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최준용이다.
국내선수가 3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역대 5번째다.
뒤이어 서장훈(2002.10.27 vs. KCC 31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주성(2003.11.15 vs. LG 3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문태영(2009.11.18 vs. KT&G 41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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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서 78-69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리 주역은 3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최준용이다. 여기에 2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라건아가 뒤를 받쳤다.
최준용은 2쿼터에서만 16점을 집중시켰다. 2018년 1월 5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4쿼터에 16점을 작성한 자신의 한 쿼터 최다 득점과 동률이다.
특히, 2쿼터 5분 27초 3점슛을 시작으로 3쿼터 9분 27초 점퍼까지 팀의 16점을 최준용이 직접 올렸다. 어시스트까지 포함하면 연속 28점이 최준용의 손에서 나왔다.
이 순간 최준용이 없었다면 흐름이 소노로 넘어가 KCC는 더욱 힘겨운 승부를 펼쳤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선수가 3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건 역대 5번째다.
현주엽은 1999년 1월 2일 원주 나래(현 DB)와 맞대결에서 31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출발선을 끊었다. 뒤이어 서장훈(2002.10.27 vs. KCC 31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주성(2003.11.15 vs. LG 34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문태영(2009.11.18 vs. KT&G 41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기록했다.
30점은 최준용의 3번째 많은 득점이다. 개인 최다 득점은 2018년 1월 16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작성한 32점이다.
최준용은 32점을 기록한 이후 이날 경기 포함해 25점+ 올린 8경기 연속 모두 승리를 맛봤다.
SK에서 KCC로 팀을 옮겼어도 25점+ 득점할 경우 승리하는 공식을 이어 나갔다.
참고로 데뷔 후 25점+ 기록한 첫 두 경기에서는 졌기 때문에 최준용이 25점+ 기록한 경기에서 승률은 80%(8승 2패)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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