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파트 옥상서 추락사…유족 “왕따 당해”

김현주 2023. 11. 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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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에서 12살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유족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A양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딸이 사망하기 전에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친구들로부터 '왕따'(따돌림)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족 진술을 토대로 A양이 실제로 학교 폭력 피해자인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 측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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