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미친거 아닐까” 인순이→이은미 다음엔 미쓰에이라고?(골든걸스)[결정적장면]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가 4인 단체 미션곡 공개 후 울분을 터트렸다.

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 골든걸스는 성공적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경과 이은미는 태티서의 ‘Twingkle’, 인순이와 신효범은 씨스타의 ‘Touch my body’ 무대를 원곡자 티파니 영, 소유가 지켜보는 앞에서 선보였다.

성공적인 듀엣 무대 후 박진영은 4인 단체 연습곡으로 미쓰에이의 ‘Good-bye Baby’를 공개했다. 영상을 보던 골든걸스 멤버들의 비명이 이어졌고, 소유는 골든걸스가 이 곡으로 무대를 꾸밀 생각만으로 소름이 돋았다. 모니카 역시 “저 춤 어떻게 해”라고 깜짝 놀랐다.

신효범은 “저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하라고?”라고 버럭했다. 모니카는 “문 잠갔나”라며 이은미가 도망갈까 봐 걱정했다.

신효범은 인순이에게 귓속말로 “쟤(박진영) 미친 거 아닐까?”라고 뒷담화를 했다. 박진영은 이 곡이 신곡과 유사한 요소가 많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침울해진 이은미는 “KBS 담당자랑 다시 얘기를 해야겠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4인 무대를 준비하면서 무대 동선 개념, 화음 등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효범은 “아니 박진영 씨 표정 너무 좋은 거 아니야?”라며 신나게 말하는 박진영을 지적했다. 이은미는 “방송이니까 삐 소리 안 나게 참고 있는 거다. 이건 아니야. 말이 되는 걸 시켜야지. 원 투 쓰리 포도 겨우 했는데 왜 갑자기 저런 걸 시키냐”라고 폭발 직전까지 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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