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건조주의보·강풍특보
[뉴스투데이]
오늘 무조건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지금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보이는 강원도를 중심으로 영하 5도를 밑돌고 있고요.
푸른색으로 보이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설악산이 무려 영하 15.3도, 제천 영하 5도, 서울도 영하 3.5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실제 체감온도 영하 8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또 밤사이 충남과 호남,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삼각봉에 38, 덕유산에 14, 함양에도 8cm가량 많은 눈이 쌓였는데요.
지금은 눈발이 많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청과 남부 지방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또 대부분 해안가와 경상도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바람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 조금 더 내리겠는데요.
제주 산지에 2에서 7cm가량 더 내리겠고요.
충청과 남부 지방에서도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전 사이 중부 지방에 눈이 살짝 내리겠고요.
추위는 차츰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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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470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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