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얼마나 추울까"…이른 한파주의보·동장군에 난방가전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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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와 함께 찾아온 이른 추위에 난방 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일찍 찾아온 동장군에 가전업계는 다양한 난방가전을 출시하고 있다.
18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따르면 최근 강추위 여파에 히터류·요장판류 등 난방가전 매출이 직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겨울 난방비 걱정 뚝"락앤락 제니퍼룸 '코지 미니 온풍기' 락앤락(115390)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은 '코지 미니 온풍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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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만에 따뜻 쿠쿠 '카본히터'…전기요금 경감 '코지 미니온풍기'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파주의보와 함께 찾아온 이른 추위에 난방 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올해 한파주의보는 2021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인 이달 6일 발효됐다. 일찍 찾아온 동장군에 가전업계는 다양한 난방가전을 출시하고 있다.
18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따르면 최근 강추위 여파에 히터류·요장판류 등 난방가전 매출이 직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기히터·팬히터의 매출은 약 2.5배 올랐고, 전기요·매트 등도 1.5배가량 증가했다. 티몬에서는 온수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올겨울 숙면 책임진다"…경동나비엔 온수·카본매트 경동나비엔(009450)은 '나비엔 숙면매트' 브랜드를 리뉴얼해 '카본매트'(EME520)와 '온수매트'(EQM595) 2종을 선보였다.
카본매트는 교류 방식이 아닌 직류 방식의 열선 연결과 분리형 어댑터로 전자파 생성을 최소화했다. 0.5도 단위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고 최초 가동 시 설정한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하는 '빠른 난방 모드'를 제공한다.
7개의 열선으로 구성한 헵타코어열선과 매트 전체 온도감지 열선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고탄성 스펀지인 PU폼 소재를 적용해 세탁할 수 있도록 했다.
온수매트는 물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듀얼온도 센싱'을 탑재했다. 분리난방 시스템, 워터케어시스템 등으로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하지 않을 땐 1㎜ 두께로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카본열선으로 3초 만에 따뜻하게"…쿠쿠홈시스 '카본히터'
쿠쿠홈시스(284740)는 순도 99.9% 이상 카본 열선을 탑재해 실내 공기를 빠르게 데우는 '2023년형 카본 히터'를 내놨다.
카본 열선은 탄소섬유를 통해 열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최대 온도에 오르는 시간이 석영관 히터보다 빠르다.
쿠쿠홈시스 카본히터는 예열 시간 없이 약 3초 만에 최적으로 설정한 온도에 도달한다. 복사열 방식으로 열기를 전달해 효율적이다. 산소를 태우지 않아 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 발생 우려도 없다.
◇"전기·온수매트 문제해결"…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귀뚜라미는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선보이며 품질과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다.
2024년형 카본매트 온돌은 수면 시간을 3구간으로 나눠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조절하는 자동 온도 조절시스템을 구현했다.
카본매트 온도는 △3단계 온도 설정(40도·50도·55도) 찜질 모드 △9시간 동안 33도로 유지하는 취침 모드 △매트 좌우 온도를 개인별 취향에 따라 각각 조절하는 좌우 분리 난방 △ 최소 25도부터 최대 45도까지 1도 단위 온도제어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겨울 난방비 걱정 뚝"…락앤락 제니퍼룸 '코지 미니 온풍기' 락앤락(115390)의 자회사 브랜드 제니퍼룸은 ‘코지 미니 온풍기’를 선보였다. 코지 미니 온풍기는 항공기 기내용으로 개발한 고효율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난방 방식을 채택했다.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해 안정적이고 넘어지더라도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스마트 센서를 탑재해 1분 이상 동작이 감지되지 않으면 대기모드로 전환한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무게는 1㎏으로 1~2인 가구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1시간~4시간 자동 꺼짐 기능도 갖췄다. 한 달 사용 전기요금은 1만5000원(800W 온풍기 1일 4시간씩 사용 기준)가량으로 난방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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