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 인천~섬 여객선 모든 항로 운항 통제

박소영 기자 2023. 11. 1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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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1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12개 항로 15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과 인천~백령 항로 여객선은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55분 기준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1.5~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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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1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14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12개 항로 15척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과 인천~백령 항로 여객선은 선박정비로 휴항 중이다.

서해5도에는 전날 10시를 기해 풍랑경보가 내려져 유지 중이다. 또 인천·경기북부앞바다, 인천·경기남부앞바다에는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센터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서해상 기상악화가 관측되자, 여객선 운항을 모두 통제 조치했다

이날 오전 6시 55분 기준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이, 1.5~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먼 바다는 초속 15~22m, 파고 3~5m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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