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행동으로 횡재세 도입 협력해야"

박기완 2023. 11. 1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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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횡재세 도입에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도 소상공인이 은행의 종노릇을 한다는 표현을 써가며 은행권의 고금리 이익을 규탄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금융권은 고금리로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의 이익을 봤지만, 우리 국민과 기업들은 부담을 안고 있다면서 이제는 공정한 경제 환경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민주당은 고물가, 고금리로 엄청난 이익을 거둔 금융기관과 정유사 등에 대해 횡재세를 부과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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