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의원 술잔에 몰래 엑스터시‥프랑스 상원 의원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한 상원 의원이 저녁 자리에서 한 여성 의원에게 약물을 먹여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전날 중도파 조엘 게리오(66) 상원 의원을 파리 자택에서 체포해 구금했으며 게리오 의원은 성범죄를 위해 상대방의 판단력이나 자제력을 떨어뜨릴 물질을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게리오 의원의 자택을 수색해 엑스터시 한 봉지를 발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한 상원 의원이 저녁 자리에서 한 여성 의원에게 약물을 먹여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전날 중도파 조엘 게리오(66) 상원 의원을 파리 자택에서 체포해 구금했으며 게리오 의원은 성범죄를 위해 상대방의 판단력이나 자제력을 떨어뜨릴 물질을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산드린 조소 하원의원은 지난 14일 밤 게리오 의원의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식은땀이 나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으며, 이후 병원에서 혈액·소변 검사를 한 결과 체내에서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엑스터시가 검출됐습니다.
수사당국은 게리오 의원의 자택을 수색해 엑스터시 한 봉지를 발견했습니다.
게리오 의원의 변호인은 "초기 보도를 보고 추론할 수 있는 음란한 해석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세진 기자(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4692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출도 못 받고 어떡하란 말이냐"‥원인 파악도 못 하는 정부
- 고물가에 '질' 나쁜 스킴플레이션‥"신뢰에 악영향"
- 수능 영어 듣기평가 중 울린 휴대전화 소음‥주인은 시험 감독관
- 또 늦춰진 의대증원 수요 발표‥의사 눈치 보느라?
- "이 새벽에 차를 빼라고?"‥한밤중 아파트 주차장 대피 소동
- "이명박·원세훈, 김미화·문성근 등 5백만 원 배상"
- 초유의 대규모 행정 시스템 마비‥언제 복구되나
- 물수능 생각했다 불수능‥수학 22번 '킬러 문항' 논란도
- 특별법 공식화에 급물살 탄 '개 식용 금지'‥보상 문제가 관건
- 자궁 이식받고 임신까지 시도‥"겪어보지 못한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