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18일)

콘텐츠기획부3 기자(premium3@mk.co.kr) 2023. 11. 18.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과 같은 생활필수품 가격 꼼수 인상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섰음.

17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을 겨냥해 "이달 말까지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가격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신고센터도 신설해 관련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겠다"고 밝혀.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72.9달러로 전일 대비 4.9%나 급락해.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세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상이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 주석은 이날 윤 대통령에게 “한중이 서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별도의 한중 정상회담은 일정상 이날까지 성사되지 않았다. <사진=이승환 기자>
1.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과 같은 생활필수품 가격 꼼수 인상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섰음. 최근 냉동식품, 맥주를 비롯한 식품을 중심으로 내용물을 줄인 것이 논란이 된 상황에서 정부가 전반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 17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을 겨냥해 “이달 말까지 한국소비자원을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가격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신고센터도 신설해 관련 사례에 대한 제보를 받겠다”고 밝혀. 하지만 연말을 맞아 유통계가 고가 프리미엄 서비스를 앞다춰 내놓고 있고, 식품 가격도 인하 움직임이 약해 물가 잡기가 쉽지 않을 전망.

2.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국제유가가 하루 새 5% 가까이 급락해. 4개월만에 최저 수준인 배럴당 70달러 초반까지 떨어지자 일각에서는 ‘70달러선도 위태롭다’는 부정적 전망까지 나와.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72.9달러로 전일 대비 4.9%나 급락해. 이날 런던ICE선물거래소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전날보다 4.6% 내린 배럴당 77.42달러를 기록.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 7월 6일 이후 최저치임.

3.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 자동차를 판매함. 미국 소비자들은 ‘투싼’ ‘싼타페’ ‘아이오닉5’를 비롯해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종을 아마존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 현대차가 아마존과 손잡고 미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나선 것이라는 평.

4.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국 오피스텔과 중대형 상가 기준시가가 동시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오피스텔과 상가 기준시가가 동시에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 그만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부동산 시장 상황이 계속 좋지 않았기 때문임. 둘다 투자 목적의 부동산인데 금리가 치솟은 것도 수요를 위축시켜 가격을 떨어뜨렸다는 분석.

5. 이르면 2027년부터 서울지하철 9호선을 타고 인천공항까지 환승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됨. 공항철도 이용 여객 역시 서울 9호선 선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될 전망. 아울러 서울시가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기후동행카드(무제한 대중교통카드)’ 적용지역이 인천까지 확대됨.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