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일자리 그 위대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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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공개된 챗GPT는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줬다.
그동안 봐 왔던 AI 챗봇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대화형 모델 챗GPT는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발전을 거듭하면 어떤 수준에까지 이를 것인지를 실감 나게 보여 준 예시였다.
AI의 예상을 뛰어넘는 발전 속도에 AI를 탑재한 각종 로봇과 장치들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 차지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됐고, 단지 시간문제일 뿐 이미 기정사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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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2022년 11월 공개된 챗GPT는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줬다. 그동안 봐 왔던 AI 챗봇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대화형 모델 챗GPT는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발전을 거듭하면 어떤 수준에까지 이를 것인지를 실감 나게 보여 준 예시였다.
AI의 예상을 뛰어넘는 발전 속도에 AI를 탑재한 각종 로봇과 장치들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 차지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은 이제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됐고, 단지 시간문제일 뿐 이미 기정사실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결국 문제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차지한 세상에서 인간은 무슨 일을 하게 될 것인가’이며, 궁극적으로는 AI에 의해 일터에서 밀려난 인간들이 쓸모없는 계급으로 전락하는 디스토피아 세상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이 노동하지 않고도 기본 생활을 보장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노동 유토피아, 즉 레이버피아(laborpia) 세상이 될 것인가의 여부다.
책 '일자리 그 위대한 여정(지베르니)은 일자리의 본질이란 관점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AI 시대에 새로운 해결 방향을 모색한 책으로, 인간과 일자리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심도 있는 통찰을 보여 준다.
일자리 본질과 속성, 인간과의 관계성을 찾기 위해 저자는 인류 초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최초 일자리가 생겨난 시점부터 사회와 함께 진화하고 현재까지 기나긴 여정을 추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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