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사랑해" 걸스데이 소진♥이동하, 오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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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37)과 배우 이동하(40)가 부부가 된다.
박소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면서 이동하에 대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 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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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37)과 배우 이동하(40)가 부부가 된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18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박소진과 이동하는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양측은 "박소진과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했다.
박소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면서 이동하에 대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 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했다.
박소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도록 이 또한 성실히 해내겠다"고 했다.
박소진은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한번만 안아줘' '달링' '썸씽'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 활동을 병행해온 그는 2019년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이로운 사기' 등과 영화 '행복의 진수' '괴기맨숀' '제비'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브의 사랑' '미워도 사랑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과 영화 '괴기맨숀' 등에 출연했고, '시그널'에서 한세규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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