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국제재즈페스티벌 열린다…로이코 트리오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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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여섯번째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5일부터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3곳에서 제6회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3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경남도, 진주시, 한국남동발전(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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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여섯번째 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5일부터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등 3곳에서 제6회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과 브라운핸즈 진주엠비씨 등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역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자리잡아 올해 더 풍성해진 라인업과 지역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전 장르를 넘나드는 대체불가 아티스트 카더가든,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카스텐, 독보적인 창법으로 시대를 앞서간 천재 뮤지션 윤시내, 아르메니아 색깔의 스위스 밴드 A.L.O, 모던하고 매혹적인 무대를 보여줄 블랙 볼 부기 이탈리아 밴드, 소울풀한 집시음악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아일랜드 로이코 트리오, 레게 중심의 독특한 음악세계로 주목받는 뮤지션 스탠리 오코로로 구성했다.
생활속 재즈를 즐기기 위한 재즈위크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과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오는 12월5일 브라운핸즈 진주엠비씨에서는 장르불문, 매력적인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로 감동을 전하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아르메니아 음악가이자 두둑 연주자인 노라이어 가포얀이 공연한다.
또 12월6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는 식사와 와인에 재즈를 즐기는 뉴올리언즈풍의 다이닝재즈클럽을 연출한다. 탄탄한 보컬과 여유로운 스윙으로 재즈를 표현하는 허소영 with THE QUARTET과 이탈리아 밴드가 함께한다.
로컬힙 팝업스토어는 로스팅웨어, 진주문고, 펄디스트릭, 슈리엔, 망경싸롱, 나무야, 느린양복이 참여해 지역대표 브랜드와 재즈가 만나는 프로젝트로 문화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며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예비음악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순경 집행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많이 준비했는데 이는 6년간 변함없이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을 사랑해주신 시민들 덕분입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진주시를 글로벌재즈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3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경남도, 진주시, 한국남동발전(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가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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