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 홧김에…' 어머니 흉기로 찌른 아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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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50분께 동두천시의 한 주거지에서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칼로 B씨의 등과 손을 찌른 혐의다.
A씨는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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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 50분께 동두천시의 한 주거지에서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칼로 B씨의 등과 손을 찌른 혐의다.
당시 술에 취했던 B씨가 소란을 부리며 A씨에게 "집에서 나가라"는 등의 발언을 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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