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기술창업 기업 'CES 2024'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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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대학 내 기술창업 기업인 ㈜메타이뮨텍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업은 체외진단 플랫폼인 '세포진단기기(CellyticsTM) NK'를 출품해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이 상을 받았다.
'세포진단기기 NK'는 이 대학 서성규 교수의 '렌즈프리 그림자 이미징 기술'과 전현식 교수의 '면역세포 활성도 신속자극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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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혈액샘플로 면역력 확인 가능…"연내 상용화 계획"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대학 내 기술창업 기업인 ㈜메타이뮨텍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업은 체외진단 플랫폼인 '세포진단기기(CellyticsTM) NK'를 출품해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이 상을 받았다.
'세포진단기기 NK'는 이 대학 서성규 교수의 '렌즈프리 그림자 이미징 기술'과 전현식 교수의 '면역세포 활성도 신속자극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소량의 혈액 샘플만으로도 면역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은 고가·대형·전문 분석기기를 사용해야만 검사가 가능했다.
기업 측은 이 기술이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활성도 검사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숙련된 검사 인력이 필요 없고, 간단한 검사로 면역력 진단을 할 수 있어서다.
메타이뮨텍은 향후 다양한 면역세포의 수와 활성도를 단일세포 수준으로 알려줄 수 있는 종합 면역기능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현식 교수(메타이뮨텍 대표이사)는 "면역기능 신속진단 플랫폼의 상용화를 통해 올해 안에 전문 검사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새로운 면역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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