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진, 오늘(18일) 이동하와 결혼식‥걸스데이 첫 기혼자 된다

왼쪽부터 이동하 박소진 / 눈컴퍼니, 피프티원케이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박소진, 배우 이동하가 오늘(18일) 부부가 된다.

박소진, 이동하는 11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소규모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6년생 박소진, 1983년생 이동하는 오랜 기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박소진은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전했다.

이동하는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알리며 "오랜 기간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주었고 배울 점이 많은 그 사람을 저 역시 앞으로 변함없이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날의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소진은 걸스데이 멤버들(방민아, 유라, 혜리) 중 첫 기혼자가 된다. 멤버들은 박소진의 결혼 발표 후 개인 소셜미디어 댓글을 통해 격한 축하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배우로 활동 중인 박소진은 tvN '이로운 사기', '환혼', ENA '보라! 데보라', 디즈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다.

200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동하는 JTBC '대행사',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MBC '닥터로이어', '지금부터, 쇼타임!', '한 번 더 해피엔딩', tvN '시그널' 등에 출연했다. (사진=눈컴퍼니, 피프티원케이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