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3위+공격P 4등' 손흥민, 만점주기 아깝나...토트넘 시즌 평점 TOP 3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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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 아닐까.
8골 1도움으로 리그 득점 3위이자 공격 포인트 4위인 손흥민의 평점은 9점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침착하게 주장직을 맡았다. 이 과도기 시절에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의 진정한 리더였다. 그는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8골로 프리미어리그(PL) 3위 득점자이며, 북런던 더비에서의 2골은 모두에게 그가 얼마나 대단한 빅경기 플레이어인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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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토트넘 선수는 손흥민이 아닐까.
영국 '풋볼 런던'은 15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지금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시즌 평점을 매겨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8골 1도움으로 리그 득점 3위이자 공격 포인트 4위인 손흥민의 평점은 9점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침착하게 주장직을 맡았다. 이 과도기 시절에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의 진정한 리더였다. 그는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8골로 프리미어리그(PL) 3위 득점자이며, 북런던 더비에서의 2골은 모두에게 그가 얼마나 대단한 빅경기 플레이어인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제임스 메디슨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하지만 메디슨의 부재로 인해 지난 몇 경기 동안 더 적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어려움을 겪었다. 손흥민은 그 전까지 7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9점은 절대로 낮은 수치는 아니다. 메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미키 판 더 펜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하지만 손흥민 역시 10점을 받아 마땅한 선수라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메디슨, 비카리오, 판 더 펜의 평가가 높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해리 케인은 떠났고, 위고 요리스는 전력외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은 '풋볼 런던'의 말처럼 과도기였다. 조세 무리뉴,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를 거쳐오면서 입증된 실패로 토트넘의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이런 분위기를 완벽히 돌려놓은 중심에 손흥민이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주장으로서 어지러운 분위기를 잘 수습해 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의 리더십이 괜히 극찬받는 게 아니다.
또한 축구는 골을 넣는 스포츠인데 그 역할을 손흥민이 해주고 있다. 현재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제외하면 골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손흥민이 중앙으로 이동한 이유도 이와 같다. 팀에서 아무나 해낼 수 없는 역할을 손흥민이 완벽하게 수행해줬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이 1단계 더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충분히 만점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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