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FUERZA BRUTA WAYRA in SEOUL)’, 스페셜 게스트 셔누·바다(스우파파2) 확정
한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작,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FUERZA BRUTA WAYRA in SEOUL)> (이하, 푸에르자 부르타 2023)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17일부터 2024년 2월 15일(목)까지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열린다.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인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하였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슬픔,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푸에르자 부르타 2023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다.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 장치를 통한 섬세한 연출력, 화려한 특수효과, 벅찬 웅장함을 극대화하는 음악이 배우들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
막이 오르면 관객들은 특설무대 중앙에 서게 되고 그 후 공연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과 동시에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SNS에 #인생공연 #미친공연 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SNS인증으로 이어질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2005년 세계초연 이후 전세계 36개국, 63개의 도시에서 약 6,000여회 공연, 총 관람객 650만 명을 기록했고, 그중 한국 관객만 누적 18만 명이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스페셜 게스트로도 화제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출중한 댄스 실력을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 몬스타엑스 셔누와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댄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의 바다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관객을 흥분의 끝으로 몰아갈 예정이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그리고 2022년 서울 종합운동장 내 전용극장에서 열렸고, 올해는 장소를 옮겨 성수동에 그 위용을 드러낸다. 옛 삼표성수공장 부지인 성수문화예술마당 내에 FB씨어터가 지어지는 것이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명성이 높은 성수동에서 만나게 될 ‘미친 공연’에 관객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3년부터 꾸준히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올해로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하여 더 뜨겁게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는 오는 11월 17일부터 4개월간 성수문화예술마당 FB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예스24에서 구입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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