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권 추위...찬바람도 '쌩쌩' [날씨]

김한울 기자 2023. 11. 18. 05: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일보 DB

 

토요일인 1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2도로 평년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5도 내외에 머물어 춥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4~8도 ▲안양 영하 3~7도 ▲의왕 영하 5~7도 ▲용인 영하 5~8도 ▲파주 영하 7~7도 ▲고양 영하 6~9도 ▲김포 영하 3~9도 ▲인천 영하 2~7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전날부터 강하게 불던 바람이 계속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5도와 섬지역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70㎞/h(20㎧) 내외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기서해안·인천도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후까지 순간풍속 70㎞/h(20㎧) 내외를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35~80㎞/h(10~22㎧)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추위로 인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