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 요구 거부"…전기매트·점퍼 소비자 불만 신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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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매트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4만695건이다.
전기매트 관련 상담건수는 229건으로 전달(30건)보다 663.3% 증가했다.
소비자원은 온라인쇼핑몰 업체의 교환·환급 지연 및 거부 관련 불만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소비자는 신원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통신판매업자로 신고되지 않은 사업자와의 거래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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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4만695건이다. 10월에는 헬스장(1112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830건), 의류·섬유(801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862건), 세탁서비스(668건)가 뒤를 이었다.
9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전기매트류(663.3%) ▲점퍼·재킷류(161.6%) ▲의류·섬유(45.9%)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44.7%) ▲세탁서비스(40.3%) 등 순이다.
전기매트 관련 상담건수는 229건으로 전달(30건)보다 663.3% 증가했다. 지난해 10월(209건) 대비 9.6% 늘어난 수치다.
주로 온도조절 불량에 따른 교환·환급 요구에 대한 업체의 처리 지연 또는 거부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점퍼·재킷류와 관련한 신고도 463건으로 전달(177건) 대비 161.6% 늘었다. 점퍼 재킷류도 제품 하자에 따른 교환·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가 거부해 발생한 불만이었다.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온라인 거래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은 온라인쇼핑몰 업체의 교환·환급 지연 및 거부 관련 불만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소비자는 신원정보가 정확하지 않거나 통신판매업자로 신고되지 않은 사업자와의 거래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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