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심으로 위기 넘겼어… 비디오판독 못믿는 日 매체 "다리가 베이스에 먼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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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을 제압하고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에 올랐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APBC 2차전에서 1–2로 졌다.
전날 호주에게 3-2로 승리한 한국은 이날 일본에게 패배하며 APBC 예선 1승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은 이날 한국에게 고작 1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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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일본이 한국을 제압하고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예상보다 적은 점수차로 고생하다 막판 1점차까지 쫓겼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그 원인으로 1회말 도루 아웃 판정을 짚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APBC 2차전에서 1–2로 졌다.
전날 호주에게 3-2로 승리한 한국은 이날 일본에게 패배하며 APBC 예선 1승1패를 기록했다. 18일 펼쳐지는 대만전에서 결승 진출을 타진하게 됐다. 대만은 한국과 동일하게 APBC 예선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최국 일본은 APBC 예선 2연승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에 이어 국제대회에서 연전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이날 한국에게 고작 1점차 승리를 거뒀다. WBC에서 한국에게 13-4 대승을 거뒀음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다. 일본의 이바타 감독은 경기 후 "반성해야 할 곳이 있었다. 좀 더 점수를 뽑을 수 있었다"고 득점 기회를 놓쳤던 순간을 아쉬워했다.
실제로 일본은 1회말 1번타자부터 4번타자까지 볼넷 1개와 안타 3개를 얻었음에도 득점에 실패했다. 리드오프 오키바야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으로 번복됐다.
그런데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해당 판정에 의구심을 품었다. 매체는 "오키바야시가 2루로 스타트를 끊었고 2루심은 양 손을 벌리며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며 "이 판정에 한국 벤치가 비디오판독을 요구했다. 경기장 내에 나온 리플레이 영상에서도 오키바야시의 다리가 먼저 베이스에 닿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판독 결과는 아웃이었고 경기장 내 비명이 터져 나왔다"고 밝혔다. 마치 한국이 오심으로 인해 수혜를 입은 것처럼 묘사했다.
한편 한국은 18일 대만전에서 승리할 경우, 19일 오후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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