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신임 감독에 이숭용 前 KT단장

박강현 기자 2023. 11. 18. 05: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이숭용(52) 전 KT 위즈 육성총괄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SSG는 17일 “이숭용 전 총괄과 2년간 총액 9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숭용 신임 감독은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 등을 거치면서 18시즌을 뛴 뒤 2011년 은퇴했다. 2013년 11월 KT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단장, 육성총괄 등을 역임하며 10년 동안 KT와 동행했다. 2021년 창단 첫 통합 우승 기쁨을 단장으로 누린 그는 지난 10월 말 KT와 작별했다.

이 신임 감독은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 기초를 다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