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픽] "라면 먹고 갈래?"… 전국 곳곳 먹거리 축제 풍성

김문수 기자 2023. 11. 1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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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다양한 테마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즐길라면, 먹을라면 구미로"━라면을 테마로한 '2023 구미 라면축제'가 17일 경북 구미역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3일간 라면을 소재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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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테마로한 '2023 구미 라면축제'가 17일 경북 구미역 일원에서 개막한다. 라면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진행 모습. /사진=구미라면축제 홈페이지 캡처
여행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다양한 테마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즐길라면, 먹을라면 구미로"


라면을 테마로한 '2023 구미 라면축제'가 17일 경북 구미역 일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3일간 라면을 소재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즐길라면!라면로드'에서는 경북 및 구미 관광 등 다양한 정보와 라면 테마를 체험할 수 있으며 '쉴라면!힐링거리'에서는 농심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거리예술의 진수를 즐길 수 있다.

'먹을라면!라면테마광장'에서는 '갓 튀긴 라면'을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소재 15개 음식점들이 직접 요리하는 이색라면 식음존,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일본, 베트남, 대만의 전통 누들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빠질라면!라면스테이지'에서는 마루 오케스트라공연, 공식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스트릿라면푸드파이터, 면량운동회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스트릿댄스파이터 결승'으로 젊음의 도시 구미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만의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에서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라면요리를 선보인다.


김장철에 만나는 김장보쌈축제


양평 수미마을에서 다음 달 4일까지 김장보쌈축제가 열린다. /사진=수미마을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김장보쌈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잔치에서는 다양한 혜택은 물론 즐길거리와 김장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장 김치와 더불어 보쌈, 막걸리 등의 음식들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예약 구매 시 주요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김장보쌈패키지 예약을 하면 김장체험(1kg)과 점심식사, 수미체험(찐빵, 피자) 등 주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포항 특산물 과메기 맛보세요"


포항시는 오는 18~19일 양일간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 과메기 홍보를 위해 '제24회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개최한다.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과메기 철을 맞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 해안에서 한 어민이 해풍에 과메기를 말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포항시는 오는 18~19일 양일간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 과메기 홍보를 위해 '제24회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돼 현지에서 생산된 과메기, 오징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20여 개 팀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 깜짝 경매쇼, 민속놀이 한마당, 팔씨름대회, 2023 구룡포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인 구룡포 아라광장 인근에는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일본인가옥거리와 과메기 문화관,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가 근접해 있어 주말 나들이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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