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LINE UP] 디펜딩 챔피언 예선 탈락 위기?...위기의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전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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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아직까지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북마케도니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C조 9차전을 치른다.
이탈리아는 승점 10점(3승 1무 2패)으로 3위에, 북마케도니아는 승점 7점(2승 1무 3패)으로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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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아직까지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북마케도니아를 넘어야 가능성이 생길 전망이다.
이탈리아는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북마케도니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C조 9차전을 치른다. 이탈리아는 승점 10점(3승 1무 2패)으로 3위에, 북마케도니아는 승점 7점(2승 1무 3패)으로 4위에 올라있다.
이탈리아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마테오 다르미안,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페데리코 가티, 페데리코 디마르코, 니콜로 바렐라, 조르지뉴, 지아코모 보나벤투라, 도미니코 베라르디,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페데리코 키에사를 선발로 내세웠다. 북마케도니아는 엘리프 엘마스, 엔리 바르디, 보얀 밀로스키, 에즈기얀 알리오스키, 스톨 디미트리예프스키 등을 내세워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지난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힘 빠진 모습을 보이며 아주리 군단으로서 위용을 잃은 이탈리아는 강력하고 끈끈한 면모를 되찾으며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68년 이후 53년 면에 우승이었다. 유로 우승 이후 완전히 부활하는 듯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해 체면을 구겼다.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노린 이탈리아는 까다로운 C조에 편성됐다. 잉글랜드가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본선 진출행을 놓고 다투고 있다. 3위에 올라도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는 있지만 진출 확률이 매우 떨어진다. 무조건 2위 안에 드는 게 목표인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에 연이어 패하고 북마케도니아와 1-1로 비겨 3위까지 떨어졌다.
이에 이탈리아는 만치니 감독과 결별하고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선임했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를 떠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두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3위다. 마지막 경기는 2위 우크라이나와 단두대 승부다. 그 전 경기인 북마케도니아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북마케도니아는 이미 예선 탈락이 확정됐으나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공격력 면에서 아쉬운 이탈리아가 북마케도니아를 넘을지 주목된다.
사진=이탈리아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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