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교통망 구축 지원...사천∼진주 우회도로 검토"
이승윤 2023. 11. 18. 04:1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17일) 진주 기업인들과 만나 교통망 구축 지원을 약속하며, 사천∼진주 국도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지역 숙원 사업인 사천∼진주 국도 우회도로 개설 사업에 대해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업 효과, 교통 수요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항공산업 생태계가 집적된 경남 서부는 지역 성장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 동력 확보에도 핵심적 지역"이라면서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는 일자리 조성과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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