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정부, 40% 상속세율 절반 인하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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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현재 40%인 상속세율을 절반으로 낮추고 소기업 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제러미 헌트 재무부 장관이 다음 주 가을 예산안을 발표하며 상속세율을 30%나 20%로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또 소규모 사업체의 부가가치세 납부 기준이 올라가거나 설비투자액 공제가 연장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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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현재 40%인 상속세율을 절반으로 낮추고 소기업 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제러미 헌트 재무부 장관이 다음 주 가을 예산안을 발표하며 상속세율을 30%나 20%로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또 소규모 사업체의 부가가치세 납부 기준이 올라가거나 설비투자액 공제가 연장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낵 총리와 헌트 장관은 그동안 보수당 내부의 감세 압박에도 단호하게 버텼지만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정부 재정에 여유가 조금 생긴 데다 총선을 앞두고 20%포인트가 넘는 야당인 노동당과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점이 그 배경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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