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에 정부 합동TF 즉각 가동 지시

김문관 기자 2023. 11. 18. 0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정부 합동 TF는 윤오준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팀장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곧 한국에서 첫 회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즉각 가동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이 같은 특별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기관 서비스가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유선상으로 국내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현지에서 회의를 주재했다고 한다.

정부 합동 TF는 윤오준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팀장으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검찰, 경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곧 한국에서 첫 회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민간 전문가들의 자문도 받을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