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누연맹, 한국제품안전학회 제품안전경영대상 수상

대한카누연맹 조현식 회장(오른쪽)이 한국제품안전학회 김민선 회장(왼쪽)으로부터 제품안전경영대상 상패를 받고 있다. (대한카누연맹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대한카누연맹이 한국제품안전학회가 제정한 제품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카누연맹(회장 조현식)은 한국제품안전학회(회장 김민선, 협성대학교 교수)가 11월 17일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개최한 2023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품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제품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품안전경영대상은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소비자 안전 증진에 기여한 기업 또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카누연맹이 이번 제품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한 이유는, 40여 년간 안전사고 없이 국내 호수 및 강에 시설을 하고 엘리트 및 생활체육인을 위한 대회를 치룬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한카누연맹은 국내 카누대회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아래와 같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카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의식 제고 
▲ 대회 운영진 및 심판진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 
▲ 상황별·대상별 안전매뉴얼 제작 
▲ 지도자 및 심판 강습회를 통한 안전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 카누대회 현장의 위험·위해 요인을 제거하는 시설위원회 운영 

대한카누연맹 김은석 사무처장은 "대한카누연맹이 제품안전 분야에서 인정받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난 40여년간 카누 지도자들이 2년 임기로 경기 시설 심판 위원을 맡아 새벽잠 못자가면서 안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라며 "국내 카누경기대회 시설을 담당 해주는 협력업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대한카누연맹은 KB금융그룹과 ㈜피파스포츠가 후원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