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탈퇴 강요' SPC 계열사 임원 2명 구속영장 기각

부장원 2023. 11. 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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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의 노조 탈퇴를 압박한 혐의를 받는 SPC그룹 계열사 임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를 받는 PB파트너즈 정 모 전무와 정 모 상무보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의 부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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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의 노조 탈퇴를 압박한 혐의를 받는 SPC그룹 계열사 임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를 받는 PB파트너즈 정 모 전무와 정 모 상무보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의자들이 잘못을 대체로 인정하고, 범행 증거도 대부분 확보돼 추가 증거 인멸 우려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의 부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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