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서울대 의대 292점, 경영 284점...합격선 하락"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서울 주요 대학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종로학원은 수능 국어 과목이 어려워진 여파로 2024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 합격선이 300점 만점에 284점으로 지난해보다 4점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지난해보다 합격선이 각각 4점씩 낮아질 전망이며, 최상위권 학과인 서울대 의예과는 292점으로 2점이 낮아졌고, 연세대 의예 290점으로 3점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권 소재 대학 인문계 최저 합격선은 지난해와 동일한 201점으로 예상됐습니다.

대성학원도 서울대 의예는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293점, 경영대학은 5점 하락한 283점, 연세대 의예는 2점 하락한 291점으로 지난해보다 대체로 하락한 예상 합격선을 내놨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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