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국가산업단지 수출·생산 감소…유화 부진 원인

박중관 2023. 11. 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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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전체 수출과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이 부진하면서 온산국가산업단의 수출과 생산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9월까지 온산국가산단의 수출액은 14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97% 줄었고 생산액은 약 47조 원으로 1년전에 비해 7.19% 줄었습니다.

이는 석유화학 누계 수출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1% 가량, 생산은 12% 가량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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