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유로존 경상수지 43조원 흑자…"1차소득-서비스 무역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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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 사용 20개국) 2023년 9월 경상수지(계절 조정치)는 312억3000만 유로(약 43조9662억원) 흑자를 냈다고 RTT 뉴스와 마켓워치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9월 경상수지 흑자가 전월 308억1000만 유로에서 4억2000만 유로, 1.36%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9월까지 12개월 동안 경상수지는 1750억 유로 흑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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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유로 사용 20개국) 2023년 9월 경상수지(계절 조정치)는 312억3000만 유로(약 43조9662억원) 흑자를 냈다고 RTT 뉴스와 마켓워치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9월 경상수지 흑자가 전월 308억1000만 유로에서 4억2000만 유로, 1.36%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계절 조정전 경상수지 흑자는 8월 337억4000만 유로에서 407억8000만 유로로 70억4000만 유로, 20.87% 급증했다.
상품무역 흑자가 감소했지만 제1 소득수지 흑자는 크게 증가했다.
무역수지에서 상품 무역 흑자는 8월 350억 유로에서 9월 310억 유로로 줄었다. 하지만 서비스 무역 흑자는 전월 60억 유로에서 80억 유로로 늘어났다.
제1차 소득수지 흑자도 전월 제로에서 9월에는 50억 달러로 증가했다.
제2차 소득수지는 8월 130억 유로 적자에서 9월 140억 적자로 확대했다.
9월까지 12개월 동안 경상수지는 1750억 유로 흑자를 냈다. 이는 유로존 역내총생산(GDP) 대비 1.2%에 이른다. 전년은 320억 유로, GDP 대비 0.2% 적자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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