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30점 폭발, KCC 소노에 설욕하며 4연패 탈출, 라건아도 20점, 소노 오노아쿠 KBL 복귀전

김진성 기자 2023. 11. 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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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소노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4연패서 탈출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78-69로 이겼다. 4연패서 벗어났다. 3승5패. 소노는 4승6패.

KCC는 최준용이 3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최준용이 1~3번을 오가면, 제대로 수비할 수 있는 팀이 많지 않다. 소노는 장신 윙맨이 적은 특성상 최준용을 막기 쉽지 않다. 여기에 라건아가 20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소노는 1라운드 중반부터 맹활약 중인 이정현이 3점슛 2개 포함 2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또 북 치고 장구 쳤다. 그러나 디욘테 데이비스는 8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새 외국선수 치나누 오누아쿠는 6점에 그쳤으나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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