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설렘 폭발?…'나는 솔로' 16기 옥순 등장에 역대급 밝은 미소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그녀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20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2회에서는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한 화제의 인물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이 등장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역사상 가장 밝은 표정으로 옥순을 맞이한 서장훈은 "이 분을 모를 수가 없다"며 "나는 솔로 레전드 편"이라는 설명과 함께 잇몸 만개 웃음을 보인다.

'나는 솔로' 출연 후 크게 화제가 되면서 "양악을 했다", "턱을 깎았다", "명품으로 허세 부린다" 등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오해들을 풀고 싶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는 옥순은 현재 자신의 고민과 함께 연애, 집안 재력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서장훈이 "나는 솔로에 나오기로는 집이 유복하다?"라고 묻자 옥순은 "아버지가 80년에도 OOO 억을 버셨다"며 억 소리 나는 집안 재력을 공개하고 "고등학교 때 하루 용돈이 OOO 원"이라고 추가로 언급하자 서장훈은 "이거 진짠가"라고 사실을 의심하며 "나는 솔로 본 사람들은 그런 의문이 들 수 있다"고 해 애청자임을 증명한다.

옥순은 양악 수술에 대한 루머도 언급하며 "나는 솔로 촬영 당시 아파서 지금보다 10kg 빠져서 갔다"고 밝히며 "턱 원래 작았지 깎은 적 없다"라고 루머를 해명라고, 이수근은 "그건 믿는다"며 자신의 가난하던 어린 시절과 비교하며 "뭘 아나 너네들이"라고 시비를 걸어 서장훈을 당황하게 한다.

추가로 연애와 관련된 소문을 언급하며 옥순이 "새로 만나는 분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이수근은 "아직 솔로인게 맞나"라며 옥순에게 내년에 있을 보살팅에 출연한 것을 권유하고 "그때 나올 것인가"라고 묻자 서장훈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내비친다.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며 '나는 솔로' 방송 이후 16기 옥순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진실과 옥순의 내년 보살팅 출연 여부는 20일 저녁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돌싱이 된 이후 재혼 상대를 찾아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 60대 돌싱남과 공개구혼을 위해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여사님의 즉석 보살팅 이야기,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자신에게까지 종교를 강요하는 가족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사연자의 이야기 등이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