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행정 전산망 마비로 주민 불편..."전입 신고 못해" 발 동동
YTN 2023. 11. 17. 23:19
[앵커]
오늘 오전부터 발생한 행정복지센터 전산망 마비로 전국에서 각종 민원서류가 발급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급히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전입신고를 못해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등 오도 가도 못 하는 상황에 발을 동동 굴러야 했는데요.
직접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덕남 / 제주 노형주민센터 방문 주민 : 전입 신고하러 왔는데, 오늘 중으로 안 하면 계약이 파기돼서… 그래서 지금 어디 가지도 못 하고 앉아 있습니다.]
[이영실 / 서울 목5동주민센터 방문 주민 : 은행업무 처리할 게 있어서 했는데, 계속 못 하니까 뒤에 업무를. 휴가까지 썼는데 계속 못 해서 또 휴가를 써야 할 것 같아요.]
[박규태 / 서울 상암주민센터 방문 주민 : 성인 이제 돼서 수능 끝나고 생일이 얼마 안 남아서…. 주민등록증 오늘 발급하러 왔는데, 망이 안 돼서 발급을 당장 못 받는다고…]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당정 "2027년부터 개 식용 단속"...업계 "생존권 강탈"
- 서울·인천, '기후동행카드' 함께...경기도는?
- "빈대, 손이나 파리채로 잡지 마세요"...그럼 어떻게? 질병청이 소개한 방제법
- 실종 남성 추적하던 중 '불에 탄 차와 백골 시신' 발견
- 선지자 행세? 세 자매 세뇌한 '수상한 교회 장로'의 정체 [Y녹취록]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구미 교제살인' 34살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故송재림, 日 사생팬에 괴롭힘 당했나...계정 삭제 후 잠적
- [단독] '800명 대화방'에 뿌려진 개인 정보...범죄조직 뺨치는 '불법 추심'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오늘 1심 선고...검찰, 300만 원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