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형 싱잉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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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잉볼협회 천시아 회장과 전통 놋이 공방 이경동 대표가 손잡고 '한국형 싱잉볼'을 제작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천시아 협회장은 "한국 싱잉볼은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한국의 영혼과 정서가 담긴 예술 작품"이라며 "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소리를 통한 치유와 명상의 깊이를 경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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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싱잉볼협회 천시아 회장과 전통 놋이 공방 이경동 대표가 손잡고 ‘한국형 싱잉볼’을 제작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싱잉볼은 네팔, 인도, 히말라야 지역에서 주로 만들어졌으며, 치유와 명상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이 독특한 음악 도구는 그릇을 스틱이나 해머로 두드리거나 문지르는 행위를 통해 마치 노래하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싱잉볼의 특별한 배음과 맥놀이는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형 싱잉볼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 이용구 징장인의 전문적인 징 소리 튜닝 기술을 이경동 대표가 전통 방짜유기에 결합시켜 한국 싱잉볼 만의 청아하고 고급스러운 깊은 울림을 만들어냈으며 싱잉볼의 본질을 존중하면서 한국 고유의 금속공예 기술과 조율 능력을 접목시켜 새롭게 탄생한 제품이다.
천시아 협회장은 "한국 싱잉볼은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한국의 영혼과 정서가 담긴 예술 작품"이라며 "이를 통해 현대인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소리를 통한 치유와 명상의 깊이를 경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이번 한국형 싱잉볼 개발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국제적 확산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싱잉볼협회)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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