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전라·경상·제주 대설특보..광주에도 첫눈

이형길 2023. 11. 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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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2~7㎝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과 충청권,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17일 밤까지 경기남서부와 강원내륙·산지, 18일 새벽까지 충청권과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아침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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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폭설이 내린 광주 자료 이미지 

전남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2~7㎝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과 충청권,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17일 오후 9시 기준 충청권에는 예산 원효봉에 7.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고, 전라권은 무주 덕유산 6.1cm, 경상권은 함양 서하 1.0cm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주는 삼각봉 32.0cm, 한라산 남벽 26.3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7일 밤까지 경기남서부와 강원내륙·산지, 18일 새벽까지 충청권과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아침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충청권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광주에서도 올 겨울 처음으로 눈이 관측됐습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부터 광주에 첫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19일, 평년보다 12일 빠릅니다.

적설량은 광주 남구 노대동 밤 9시 30분 기준 0.4cm입니다.

전남 담양군과 곡성군의 경우 17일 오후 6시에서 자정 사이를 기점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설특보 #첫눈 #남부지방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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