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엄기준 처벌할 기회…K의 여자라 밝힐 것”(7인의 탈출)

김지은 기자 2023. 11. 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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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7인의 탈출’ 이유비가 엄기준의 처벌을 위해 모든 것을 고백하기로 다짐했다.

한모네(이유비 분)은 17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양진모(윤종훈 분)와 밥을 먹고 있는 한나를 찾아가 “지금 밥 먹을 때냐?”라며 한나를 끌어내려고 했다.

이에 양진모는 “한나한테 뭐 하는 거야? 따로 얘기하자”라며 한모네를 끌고 나왔고, 한모네는 “지금이 기회다. 내가 K의 여자였고 한나가 K의 딸이라고 밝히겠다. 정신 차려라.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진모는 “한나를 미치광이의 자식으로 살게 할 수 없어”라고 반대했고 한모네는 “그러니까 내가 나서겠다고. 내가 K의 여자였고, K의 아이를 낳았다고 증언할 거야”라고 반박했다. 한나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고 식당에서 도망쳤다. 이후 한모네의 엄마인 윤지숙(김현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앞서 한나는 윤지숙과 같은 병원에 입원해 윤지숙의 전화번호를 받은 바 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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