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 "네 죄가 씻어질 것 같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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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인' 속 표언겸이 사약을 먹고 사망했다.
이후 표언겸은 이장현과의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하며 "자네를 한 눈에 알아봤다. 자네라면 나를 지켜줄 줄 알았다. 나도, 세자 저하도"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표언겸은 "저들이 나를 속였다"며 "저하의 시신, 모든 구멍에서 검은 물이 흘러 나왔다. 부디 그 한을 꼭 풀어주시게. 저하께서 자네에게 남긴 서한이 있다"며 이장현의 앞에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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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드라마 '연인' 속 표언겸이 사약을 먹고 사망했다.
17일 방송된 MBC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20화에서는 이장현이 표언겸(양현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약을 먹고 피를 토하고 있는 표언겸을 본 이장현은 "이게 무슨"이라며 당황해 했다. 이어 표언겸은 "세자빈께 내려진 사약과 같은 것을 마셨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장현은 "그런다고 네 죄가 씻어 질 것 같나"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표언겸은 이장현과의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하며 "자네를 한 눈에 알아봤다. 자네라면 나를 지켜줄 줄 알았다. 나도, 세자 저하도"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장현은 "그런 사람이 저하를 배신해"라고 했고, 표언겸은 "그 것 만이 저하를 살리는 길인 줄 알았다"라며 통곡했다.
이후 표언겸은 "저들이 나를 속였다"며 "저하의 시신, 모든 구멍에서 검은 물이 흘러 나왔다. 부디 그 한을 꼭 풀어주시게. 저하께서 자네에게 남긴 서한이 있다"며 이장현의 앞에서 눈을 감았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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