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컬30’ 탈락…지역내 진통

백미선 2023. 11. 17. 2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비수도권 대학에 5년 동안 천 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 사업에서 전남대가 최종 탈락한 것을 놓고 지역내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순천대의 경우 전남도와 업무협약,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세웠으나 광주시는 전남대와 협력 부분에서 그런 고민들이 없지 않았냐”고 지적했습니다.

심창욱 광주시의원은 광주시가 지역과 대학 간 상생 고리 역할을 위해 교육정책관을 신설했는데 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고, 심철의 광주시의원도 “우물 안 개구리처럼 광주 안에서만 고민한 것이 문제”라고 질타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글로컬대학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내년 초 신규 글로컬대학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