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맞아?… ‘제2의 메시’ 바르셀로나 초대형 유망주, A매치 3경기서 2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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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이 A매치 3경기 만에 2골을 넣었다.
스페인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사이퍼러스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조 9차전에서 사이퍼러스를 만나 3-1 승리했다.
야말은 지난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전에 교체 투입됐다.
이전까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데뷔는 바르셀로나 선배 가비(17세 62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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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라민 야말이 A매치 3경기 만에 2골을 넣었다.
스페인은 지난 17일(한국 시간) 사이퍼러스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A조 9차전에서 사이퍼러스를 만나 3-1 승리했다. 스페인은 6승 1패로 조 1위 자리를 사수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라민 야말은 전반 5분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A매치 2호골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경기장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3회)을 성공한 선수였다. 평점은 8.1점에 달했다.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가 애지중지 키우는 최고의 유망주다. 이미 라 마시아에서 월반을 거듭했고, 사비 감독의 선택을 받아 지난 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까지 했다.
웬만한 최연소 기록은 전부 야말이 경신하고 있다. 리그 데뷔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연소 기록이었다. 당시 상대였던 레알 베티스를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야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그라나다 상대로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동시에 라리가에서도 가장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로 기록됐다.
야말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2라운드 FC 포르투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또한 새로운 기록이었다. 그는 UCL 최연소 선발 출장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국가대표에서도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야말은 지난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전에 교체 투입됐다. 이전까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데뷔는 바르셀로나 선배 가비(17세 62일)이었다.
야말은 16세 57일의 나이로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데뷔자가 됐다. 내친김에 골까지 넣었다. 후반 28분 특유의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역대 스페인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했다.
이번 경기에서 A매치 2 호 골을 넣었다. 물론 두 골 모두 한 수 아래 팀을 상대로 넣긴 했지만 그의 나이(16세)를 생각한다면 대단한 페이스인 것은 틀림없다. 스페인과 바르셀로나가 초특급 유망주 등장에 웃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왕립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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