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6·25 전사자, 70여 년 만에 가족 품으로

신익환 2023. 11. 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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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6·25전쟁 당시 고향인 제주를 떠나 참전한 국군 전사자가 7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17일) 2012년 강원도 인제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고 강윤식 일등중사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22년 9월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태어난 고인은 국군 제5사단 소속으로 인제지구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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