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성산항·중문단지 ‘UAM 이착륙 시설’ 조성

임연희 2023. 11. 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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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UAM의 수직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 설계 계획이 처음 발표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ICC제주에서 열린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에서 제주공항 주차장에 2만 3천여㎡ 규모 UAM 이착륙장과 터미널, 교통관리센터를 세우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성산항 주차장 7천㎡, 중문관광단지에도 만 2천㎡ 규모의 UAM 버티포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UAM 유인 비행 인증 절차를 내년 8월쯤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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