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주러대사, 아르메니아 대통령에 신임장 제정…“첨단기술 적극 협력”

조빛나 2023. 11. 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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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주러시아대사가 바하근 하차투랸 아르메니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하차투랸 대통령은 "한국은 1970년대 이후 단기간에 세계 선진국 중 하나가 된 나라로 우리에게 가장 좋은 예 중 하나"라면서 "1992년 대한민국과 수교한 이후 아르메니아는 이를 항상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아르메니아에는 우리나라의 상주공관은 없고 주러시아대사가 아르메니아 대사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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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주러시아대사가 바하근 하차투랸 아르메니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시각 16일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하차투랸 대통령은 “한국은 1970년대 이후 단기간에 세계 선진국 중 하나가 된 나라로 우리에게 가장 좋은 예 중 하나”라면서 “1992년 대한민국과 수교한 이후 아르메니아는 이를 항상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사도 “윤석열 대통령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특히 양측은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고 아르메니아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현재 아르메니아에는 우리나라의 상주공관은 없고 주러시아대사가 아르메니아 대사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내년 하반기 중 공식 업무 개시를 목표로 아르메니아에 신규 공관 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아르메니아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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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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