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올겨울 첫눈 관측…지난해보다 19일 일러(종합)

정다움 2023. 11. 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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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눈이 관측됐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광주에 첫눈이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광주·전남에 가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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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내린 눈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정다움 기자 = 광주에서 올겨울 처음으로 눈이 관측됐다.

1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광주에 첫눈이 내리고 있다.

지난해보다 19일, 평년보다 12일 각각 빠르게 관측됐다.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적설량은 광주(남구 노대동) 0.4㎝다.

광주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광주·전남에 가끔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5~10㎜가량이다.

전남 담양군과 곡성군의 경우 이날 오후 6시에서 자정 사이를 기점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전남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2~7㎝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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