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의심 환자 작년의 3배…아동·청소년 다수

최덕재 2023. 11. 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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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 환자가 작년의 3배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2.1명이었습니다.

작년 동기 11.2명의 2.9배고,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7.0명의 4.6배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절기 유행기준인 6.5명보다는 4.9배 많습니다.

특히 1,000명당 의심 환자 수가 7세에서 12세까지가 71.0명, 13세에서 18세까지가 77.0명으로 높았습니다.

각각 유행기준의 10.9배, 11.8배입니다.

19세에서 49세까지 34.9명, 50세에서 64세까지가 17.0명이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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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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