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난계국악축제, 한국 피너클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안영록 2023. 11. 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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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축제경영 부문 금상, 친환경프로그램 부문 은상, 홈페이지 부문 미국 본선 동상 등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박순복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37개 지자체 및 재단이 40여개의 축제 프로그램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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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축제경영 부문 금상, 친환경프로그램 부문 은상, 홈페이지 부문 미국 본선 동상 등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 10월 12~15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영동군의 영동난계국악축제가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 [사진=영동군]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가하는 ‘2023 영동세계민속축제’를 열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행사를 선정하지 않고, 업체를 직접 발주하는 형태로 추진해 실용성 있는 축제 예산 활용과 재단의 직접 수행으로 영동군의 축제 방향성을 명확하게 실현하고, 축제 재단의 역할 수행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존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다회용기 9만여개 사용,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이벤트 등을 추진해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받았다.

홈페이지는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운영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순복 영동축제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올해 대회는 37개 지자체 및 재단이 40여개의 축제 프로그램을 출품했다. 19개 분야로 구분해 시상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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