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또 분위기' 조상현 감독이 말하는 LG 연승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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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조 감독은 경기 전부터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1라운드가 지났다. 이제 상대 팀 마다 서로 전력 분석도 다 어느 정도 됐을 것이다. 특히 우리 팀은 어린 선수들이 많다. 베테랑 선수들이 분위기를 잡아주면 좋은 경기를 계속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조 감독은 "이것도 결국 분위기라고 본다. 강팀들과 경기도 마찬가지다. 이번 경기도 분위기를 잡아서 좋은 경기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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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인터넷기자] 분위기. 조상현 감독이 인터뷰 내내 강조한 단어였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106-77로 이겼다. LG는 5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6승 4패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경기 종료 후 조 감독은 "게임은 항상 선수들이 만드는 것이다. 아무래도 리턴매치라 여러 가지 주문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원하는 방향대로 1쿼터부터 잘됐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조 감독은 경기 전부터 '분위기'를 강조했다. 경기 초반 흐름이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이날 경기 바람이 이루어졌다. 1쿼터부터 기세를 끌어올린 결과, 리드를 잡았고 그 리드는 경기 끝까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1라운드가 지났다. 이제 상대 팀 마다 서로 전력 분석도 다 어느 정도 됐을 것이다. 특히 우리 팀은 어린 선수들이 많다. 베테랑 선수들이 분위기를 잡아주면 좋은 경기를 계속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아셈 마레이(21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골밑 장악력을 앞세워 제공권 우위를 잡은 점이 승리의 요인 중 하나였다. 전반전까지 리바운드 싸움은 무려 21-5라는 스코어로 앞섰다.
조 감독은 "4번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많다. 그래서 리바운드는 전원이 참가해달라고 얘기한다. 또한 (양)홍석이와 (정)희재도 활동량을 앞세워 리바운드에 대해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6승을 기록한 LG. 이겼을 때 경기 점수 차이는 평균 18.6점으로 이겼을 때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조 감독은 "이것도 결국 분위기라고 본다. 강팀들과 경기도 마찬가지다. 이번 경기도 분위기를 잡아서 좋은 경기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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