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한준성 2023. 11. 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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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17일 413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국 등 4개 소관부서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안치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시·군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지원사업 예산이 87% 정도 감액된 것과 관련해 "도지사 공약사업이자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 조리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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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17일 413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국 등 4개 소관부서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안치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시·군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지원사업 예산이 87% 정도 감액된 것과 관련해 “도지사 공약사업이자 신규사업으로 어린이집 조리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정책복지위원회가 17일 413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국 등 4개 소관 부서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사진=충북도의회]

김정일 의원(국민의힘·청주3)은 재가 장애인 상담 및 지도 사업이 시행 주체의 보조금 교부 불가 사유로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해 “보조금 지급 중단에 따른 재가 장애인의 피해가 없도록 내년에는 보조사업 정상 수행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음성1)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사업비 삭감에 대해 “도움을 받아야 할 청소년부모가 사업 대상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상자 선정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지윤 의원(국민의힘·비례)은 2022년에 이어 거듭 명시이월되는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의료 검사장비 구입 예산과 관련해 “외자 구매로 이뤄지는 검사장비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구입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오는 29일과 30일 4·5차 회의를 열어 2024년도 충북도 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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